원래 패키지 여행에는 강매가 따르는 법입니다.
왜냐하면 말은 자유라고 해도 상황상 뻔히 가이드가 본인 라인과 연결된 곳에 떨궈서 쇼핑하게 하는 등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한 두개 사주게 되어 있기 때문이죠.
더욱이 중궈, 동남아의 경우는 패키지 단가 자체가 싸기 때문에 가이드들이 팁과 강매 아닌 강매로 자기들 주머니를 채워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을거라 봅니다.
제가 패키지로 홋카이도를 다녀보진 않았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강매가 없다고 합니다.
물론, 어느 여행사의 어느 가이드와 가냐에 따라 변수는 있겠지만 말이죠.
패키지 여행 자체가 자유 여행에 비해 말 그대로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므로 자유도는 아주 약간 떨어진다해도 그만큼 교통비, 숙소비를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(더욱이 홋카이도는 워낙 넓어서 교통편 이용하기가 초보에게는 쉽지 않죠) 만에 하나 강매가 있다해도 한 두개 사줘도 뭐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
그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세요:)